마늘 효능 부작용, 익힌 마늘이 생마늘보다 항산화 효과 더 좋다?

이 글은 마늘 효능 부작용 알아보기입니다. 마늘(Garlic)의 일일 섭취량부터 마늘의 보관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글의 하단에는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 링크를 첨부하오니 참고해 주세요!

마늘의 일일 섭취량

성인의 경우 육 쪽 마늘 2조각 ~ 3조각 정도 섭취가 적절합니다. 1조각당 약 10g이므로 20g ~ 30g 정도가 되는 양입니다.

유아의 경우 하루 1/4 쪽 정도 먹으면 적절합니다.

마늘의 효능: 익힌 마늘 vs. 생마늘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마늘

마늘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리신(Allicin)이 있습니다.

알리신은 마늘의 알싸하고 매운 맛을 내는 영양성분입니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생성되는 유가황과 방어 화합물입니다.

즉 쪽마늘보다 자르거나 다져서 섭취하면 알리신이 더 많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알리신은 강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내는 물질이지만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마늘에 열을 가하면 또 다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노보이드 함량이 높아집니다.

폴리페놀과 플라노보이드는 세포 손상과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는 염증 수치를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혈압을 조절하여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생마늘이 익힌 마늘보다 항산화 물질인 알리신 섭취에 더 용이합니다.

반면에 익힌 마늘이 생마늘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노보이드 섭취에 더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면역력 강화하는 마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다시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증진하는 식품으로 마늘을 꼽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자연적인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성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마늘 속 아연(Zinc)은 백혈구 생성과 성장에 필수입니다.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여 저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마늘에 들어있는 셀레늄(Selenium) 역시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지원하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때문에 환절기 감기 예방 식품으로도 마늘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마늘의 부작용

마늘에 풍부하게 함유된 알리신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과 더불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알리신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마늘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위가 약하신 분들이나 위염 등 위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신 분들은 생마늘 섭취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생마늘 섭취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알리신이 위벽을 헐게 해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하기 전에도 생마늘이든 익힌 마늘이든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마늘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므로 수술 시 과다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마늘의 보관방법

마늘의 실온 보관

마늘은 직사광선과 습기에 약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곳에 종이봉투 혹은 바구니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마늘의 냉장 보관

마늘을 냉장 보관할 때도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마늘 상태로 종이봉투나 전용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보통 1주 ~ 2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마늘의 냉동 보관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마늘을 찧거나 다져서 비닐봉지에 담아 적당히 얇게 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몇 개월 넘게 마늘의 신선도가 유지되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요리에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늘 효능 부작용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마늘 요리 레시피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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