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꼬리 진실,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스태미나에 더 좋을까?

이 글은 장어 꼬리 진실 알아보기입니다. 장어(Eel) 효능부터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남성 스태미나에 더 좋은지까지 알려드립니다. 글 하단에는 장어 효능, 장어 종류 및 보관방법 링크를 첨부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스태미나 보양식의 대표 장어 효능

장어는 특히 남성 스태미나에 좋은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효능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양 강장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단백질

장어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약 23.65g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닭가슴살이 100g당 약 22.97g입니다.

즉 100g 기준으로 장어가 닭가슴살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높습니다.

장어의 풍부한 단백질은 자양 강장에 도움이 되는 대표 성분으로 기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을 키우기 원하는 남성의 경우 근력운동 후 장어를 섭취하면 근손실을 방지하고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마친 후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장어에는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체력과 스태미나를 증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만큼 지방 항량이 높고 기름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장어가 스태미나에 좋다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어 꼬리 진실: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더 스태미나에 좋을까?

우선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더 스태미나에 좋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러한 속설이 나오게 된 이유는 다음의 2가지로 추정 가능합니다.

장어는 꼬리로 다른 어류에 비해 자신의 무게의 2배를 움직이면서 힘차게 꼬리로 헤엄칩니다.

그리고 불판 위에 장어를 올렸을 때 장어 꼬리의 힘찬 움직임을 보입니다.

하지만 장어 꼬리나 몸통이나 영양성분에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살이 많아 먹을 부분이 더 많은 장어 몸통을 먹는 게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맛 정도입니다.

같은 양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지방산이 더 많아 더 기름지고 고소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어의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 꼬리만 골라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장어 꼬리 진실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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