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홍삼 효능 부작용 알아보기입니다. 홍삼(Red ginseng)과 인삼의 차이부터 홍삼의 효능 및 부작용까지 알려드립니다. 글의 하단에는 좋은 홍삼 고르는 법 링크를 첨부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홍삼과 인삼의 차이
홍삼은 기본적으로 인삼과 유래가 같습니다. 홍삼은 인삼을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삼은 수확한 후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먹습니다. 수확한 상태 그대로 생인삼으로 혹은 말리거나 세척해서 판매합니다.
홍삼은 인삼을 쪄서 건조한 것입니다. 인삼을 증기로 찌는 과정을 통해서 열이 가해지면서 성분의 변형을 일으킵니다.
덕분에 홍삼은 인삼에 비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산화 성분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홍삼이 인삼보다 맛, 풍미와 향도 더 진합니다.
홍삼의 효능
면역력 증진하는 홍삼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사포닌은 홍삼의 전체 성분의 3% ~ 6% 정도를 차지하는 주성분입니다.
알고 가셔야 할 지식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진세노사이드는 사포닌의 한 종류입니다.
진세노사이드는 Rb1, Rb2, Rc 등 종류만 40여 종에 달하지만 식약처에서 Rb1, Rg1, Rg3 세 가지 성분을 지표성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이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성분입니다. 진세노사이드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세포의 노화를 늦추기 위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진세노사이드는 체내 항산화 효소(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 글루타치온 등)의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위암 예방하는 홍삼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라는 균 때문입니다.
홍삼을 섭취하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제거하여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 세포를 손상시켜 감염을 일으킵니다.
이는 곧 위 염증을 유발시키고 염증이 오랜 기간 진행되면 만성위염이 됩니다.
만성염증이 악화되면 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홍삼을 주기적으로 섭취할수록 위염과 위암 둘 다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홍삼의 부작용
불면증 및 수면장애 유발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삼도 마냥 좋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삼을 장기 복용하면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홍삼의 자양강장 효과가 오히려 일부 사람들에게 지나친 에너지와 활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녁이나 늦은 밤에 홍삼을 섭취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에게 알레르기 반응 유발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에게는 홍삼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홍삼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한 약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남들보다 체내 열이 많은 사람이 홍삼을 섭취할 경우 안면홍조, 두근거림, 발진, 가려움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홍삼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병원으로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독이 되는 홍삼
홍삼은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나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홍삼 효능 부작용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